오늘은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까지 라피트를 이용해 가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피트는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중심지인 난바(도본토리)까지 소요시간 약 40분 정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공항 특급열차로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일본의 KTX라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아요.
<목차>
1. 라피트 가격, 유효기간
2. 라피트 교환방법
3. 라피트 운행시간(배차간격)
4. 라피트 이용후기
라피트 가격, 유효기간
라피트 구매 방법은 현장발권, 웹사이트 구매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편도 : 레귤러시트 1,290엔 / 슈퍼시트 1,500엔
- 왕복 : 레귤러시트 2,580엔 / 슈퍼시트 3,000엔
- 어린이 요금 : 성인의 1/2 가격으로 현장 구매만 가능
티켓 유효기간은 구매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 사용 가능하나 왕복 티켓의 경우에는 티켓 개시 후 14일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라피트 교환방법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한 라피트를 간사이 공항에서 교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구매 후 바우처는 실물로 프린트하거나 핸드폰에 이미지로 저장(QR코드)하면 됩니다.
▶ 간사이공항 라피트 티켓 교환처 찾아가기
1. 간사이 공항 입국 심사까지 마친 후 2층으로 올라갑니다.
2. 아에로 플라자 방향으로 나오면 왼편에 라피트 티켓 교환처를 찾을 수 있습니다.
3. 티켓 오피스 안내를 따라 직원분께 티켓 바우처를 보여주면 됩니다.
제가 교환할 때는 운행간격이 1시간 정도였고 좌석제로 운영되다 보니 가장 빠른 시간은 이미 만석이여서 다음 라피트를 탑승했어요.
* 난카이 공항으로 돌아오는 티켓은 나나, 신이마미야 덴가 차야 역에서만 교환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4. 티켓 오피스 맞은편이 라피트 탑승하는 장소입니다. 티켓에는 카 넘버, 좌석번호, 탑승시간과 도착시간이 기재돼 있으니 확인해 주세요.
라피트 운행시간(배차간격)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 평일 라피트 시간표입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첫 차는 5:45, 마지막 차는 23:55입니다.
평일, 주말 시간표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운행시간은 라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아래는 2023년 2월부터 라피트 증편으로 인한 공식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시간표입니다.
라피트 이용 후기
쾌적하고 넓은 좌석 공간
이번 여행에서 저는 레귤러석을 이용했는데 레귤러석도 좌석 간 간격이 넓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넓은 짐 보관 공간
공항에서 중심부까지 이동하는 열차로 여행객들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안내 방송
간사이공항에서 난바까지 가는 사이에 린쿠타운, 이즈미사노, 덴가 차야, 신이마미야를 정차하는데 전광판, 안내방송으로 위치를 알려줘서 헷갈리지 않고 난바역에 내릴 수 있었습니다.
▼ 참고하면 좋은 글 ▼
지금까지 라피트 가격, 티켓 교환 방법, 운행시간과 이용 후기까지 알아봤습니다. 오사카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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